유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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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봇대 구멍에대한 고찰
끼클럽 | 2009.11.26 | 조회 18,040 | 추천 146 댓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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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봇대 구멍에대한 고찰 오랜만에 칭구들이랑 만나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...
모두들 얼큰하게 취해서 떠들고 있는데.....
갑자기 한눔이 전봇대로 용감하게 돌진하는게 아닌가....
퍽~~~!!!
기절했다...
칭구들과 나는 순간 졸라 당황했다...ㅡㅡ;;;
"야 이쉐리 뭔일 있냐??ㅡㅡ^ "
"몰라"
그 쉐리 이마에는 피가났다..
얼마후 또 칭구들과 술을 마셨다...
역쉬 그쉐리도 같이 마셨는데..
또 갑자기 전봇대로 대쉬하더니..ㅡㅡ;;
쓰러졌다...또 피가 났다 젠장...
다음에 또 그 녀석이랑 술을 마시게 됐다...
난 자꾸 전봇대로 대쉬하는게 궁금해서 물어봤다..
" 야 니 왜 술만 마시면 전봇대로 대쉬하고 지랠이냐? 전봇대랑 사귀냐?"
그 쉐리 대답을 듣고 쓰러지는줄 알았다...
그 쉐리 曰
" 야 전봇대에 조기 구멍있지...저 구멍이 술만마시면 커졌다 작아졌다 커졌다 작아졌다.
하거든 그래서 그 구멍에 들어가려고 졸라 뛰면 다시 구멍이 작아지잔어 씨댕.ㅡㅡ;;"
그 후로 안만난다...나도 전봇대 구멍이 커질까바..ㅡㅡ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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